금연도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일기] 금연 32일차 식욕인지 탐욕인지 단 음식이 자꾸 땡기네 중간에 금연일기는 매일 쓰지는 못했네요. 특별히 글을 적을만한 내용이 없기도 했습니다. 금연 한달이 지났는데요. 며칠전부터 밥을 먹고 난 후에 입이 무지 궁금합니다. 홀스를 하나 먹어도 해소가 안 되는데 달달구리가 땡깁니다. 슈크림빵, 생크림빵 같은 달달구리들.... 일단 잘 버티고는 있는데 조만간 달달구리들을 폭풍흡입할지도 모르겠네요. 달달구리들이 땡기면서 한귀의 유혹도 제법 강해집니다. 달달구리에 대한 욕망을 해소해주지 못하다보니 며칠전에는 급 금단증상으로 약간의 짜증과 우울감이 찾아오더군요. 그러다 보니 한대 피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달달구리들 먹어주려고 합니다. 달달구리들 먹어주는게 다시 담배를 피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듯 하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지난 대마도 여행때 사온..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 16일차 목안에서 시궁창 냄새가 올라오다 오늘로서 금연 16일차네요. 아침에 일어났을때는 몰랐는데 출근을 해서 원두커피 내려서 한잔하고 일하다 트림이 났는데 시궁창 썩은내가 같이 올라오더니 오전 내내 가시지가 않네요. 물을 마셔도 그대로고 홀스를 몇알을 먹었는지.... 이제야 조금 완화된 느낌입니다. 이런 시궁창 냄새가 저에게서 계속 났었겠지요. 주변의 사람들이 느꼈을걸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오늘도 연기없는 하루 보내시고 평금을 위해 같이 가시지요.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1일차 이노무 금연 유지는 왜 이리 힘들까? 2020년 12월에 시작한 금연도 결국 5개월차에 한귀에 물려가서 이번엔 제법 오랜시간 흡연을 하였네요. 맨날 흡연과 금연의 고민속에서 하루라도 빨리 다시 금연자의 길로 들어서야 함에도 이 핑계, 저 핑계로 금연일정을 계속 미루기만 합니다. 어제 우연히 장항준내과TV라는 유투브 영상을 보다가 아 나도 니코틴의 중독에서 벗어나야겠구나는 생각에 가지고 있던 담배를 모두 버리고 다시 금연 1일차를 시작합니다. 지금 15시간 정도가 지났는데 아직은 힘든 상황이 없네요. 금연을 다시 시작하면서 첫 한달은 금(절)주도 함께 해야할 듯 합니다. 금연실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알콜이었던것을 생각한다면 첫 한달은 금주, 절주를 같이 진행하고 이 기회에 금주까지 성공한다면 정말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술자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