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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육아, 맛집

[경북 점촌] 서울만두 (기대보다 못한 실망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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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점촌역앞에 점촌점빵길이 있고 그 인근에 만두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용인을 다녀오며 옆지기와 점촌역으로 향했고 점빵길을 한바퀴 둘러보고 서울만두로 향했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필자가 워낙 만두를 좋아하다보니 기대가 너무 컸던것인지 다른 블로그나 리뷰와 달리 실망이 많았습니다. 이정도 맛에 웨이팅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네요.

가게는 점촌역에서 도보로 5분 이내 거리이며 골목에 있습니다. 가게 입구에서 보이듯 블루리본을 두번이나 받았다고 하는데요. 사장님께서 초심을 잃으신건지 아니면 제 기대가 너무 컸던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1975년부터 이어져 온 노포임은 인정합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서 할수 있으며 1인 1메뉴 주문을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만두와 더불어 오미자가락국수가 맛있다해서 주문하려니 가락국수는 일반 가락국수만 주문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만두의 진리는 군만두이기에 군만두 하나와 쫄면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주문한 군만두가 나왔습니다. 군만두 10알만 덩그러니 접시에 놓았는데요. 받는 순간 솔직히 헐~~ 이게 뭐지 이런 느낌이었고, 가게 사장님은 주방에서 어떠한 말도 없고 주문 들어오면 음식만 내어주었습니다.

타 블로그에서는 육즙이 터지니 이야기를 봤는데 한입 먹었을때 엥 이게 육즙이 터지는 만두인가? 의문이 생겼고 생각해보니 주문하고 군만두가 나오는 속도가 엄청 빨랐는데 만두를 미리 구워놓고 주문시 다시 데우는 형태로 나온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함께 주문한 쫄면도 딱히 특이한 점도 없었고 평범한 맛이었습니다. 솔직히 쫄면은 먹다가 남기고 나왔네요.

음식점은 맛과 위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와 더불어 사장님의 친절도 함께 더해져야 진정한 맛집으로 인정받을수 있을듯 하네요. 만두 맛집이 있으면 잘 다니지만 점촌 서울만두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게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그런 가게라 생각이 됩니다. 울산 남구에 있는 산동만두나 동구에 있는 진미만두에 비하면 육즙이나 맛이나 모두 부족하다 생각이 듭니다.

다시 문경 점촌에 가더라도 서울만두는 재방문하지 않을듯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입맛이 다양하고 취향이 다르기에 좋아하실분도 계시겠지만 방문하시는 이웃님들께서도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방문하시면 저처럼 실망을 하지는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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