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식을 추구하면서 때때로 +@로 음식을 먹었을때의 체중감량 효과
1일 2식을 주로 먹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 중 1식을 배가 고프지 않으면 먹지 않게 되었습니다. 1일 2식을 먹으면서 70kg ~ 72kg 사이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었고, 즐기는 음주도 꾸준히(?)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1일 2식은 저녁은 필수로 하고(회식, 가족 저녁식사), 아침 또는 점심을 한끼 추가로 하였습니다. 운동은 점심을 안 먹으면 회사 주변에서 가볍게 30분정도 산책을 하였으며 저녁식사 후 집사람과 선암호수공원을 한바퀴 도는게 주 였습니다.
이러한 1일 2식이 1년 이상 지속되다보니 어느 순간 아침, 점심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고 배가 고프지 않으면 억지로 찾아서 아침이든 점심을 먹지 않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1일 1식 +@가 되었습니다.
+@는 가짜 배고픔이 아닌 진짜 허기가 진 경우, 손님이 찾아와서 같이 식사하는 경우, 전날 과음으로 해장이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1식은 가족들이 함께 먹는 저녁식사는 거르지 않고 먹었습니다.
다만, 주말에 산행이나, 골프라운딩 등의 운동을 하게되거나 시골에서 농사일을 하는 경우는 아침과 늦은 점심 2식을 먹는 경우가 있었고 대부분은 1식 +@(식사 또는 간단한 간식)를 자연스레 8개월 정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약 6~7개월간은 아침 체중의 변화가 특별히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지난달부터 30대 중반이후 한번도 내려오지 않았던 앞자리가 6자로 바뀌기 시작했고 약 2주 간격으로 69kg -> 68kg -> 67KG로 서서히 감량되었습니다.
체중이 감소되면서 허리둘레도 줄어들었는지 4월에 구입한 바지가 커지는 불상사도 발생을 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66.8kg을 기록을 했는데요. 조금만 더 빠지면 30대 초반때의 몸무게로 돌아갈 듯 합니다.
운동은 매일 만보이상 걷는것을 목표로 하고 근손실을 막기 위해 사무실에서 틈틈이 책상짚고 푸쉬업을 하고 있구요. 집에 있는 단백질쉐이크를 아침 출근시에 우유에 섞어서 오전에 약간 허전할 때 마셔주고 있습니다.
4월에 체중계 앞자리가 6으로 바뀐 기념으로 인바디를 측정했었는데 7월말쯤 다시 한번 측정해 보아야겠습니다.
이제는 체중감소에 따른 근육량손실을 막기위해 근력운동을 좀더 많이 해야할 듯 합니다.
1일 1식이든 1일 2식이든 1일 3식 소식이든 다 개인의 체질과 상황에 따라서 적용을 해야할 듯 합니다.
저도 1일 3식을 하지 않으면 안되었는데 어느 순간 3식이 부대끼는 것을 느끼고 소식을 하다가 1일 2식 +@에서 1일 2식으로 그리고 지금은 1일 1식+@의 형태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억지로 식단을 조절하고 먹고 싶은것을 참는게 아니기에 체중감량으로 인한 스트레스도 없구요. 요즘 보시는 분들이 다이어트 중이냐? 살이 많이 빠졌다 하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네요. 다이어트도 건강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신다면 시간은 더 걸릴지라도 요요현상없이 건강한 다이어트가 여러분께 찾아올 듯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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