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버스터미널 근처 맛집 "그집글라"
제주시버스터미널 근처 혼밥이 가능한 맛집 [그집글라] 소개해 드립니다. 방문일시는 2025년 3월 8일 저녁시간이었구요. 올레길 18코스를 트래킹하고 동문시장 풍정포차를 가서 만두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숙소인 제주미니호텔에 앞번 숙박때는 제주미니호텔 숙소 근처 식당을 못 가봤었기에 이번엔 숙소 근처 식당을 가보기로 하고 제주버스터미널로 김만덕기념관에서 바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제주버스터미널 근처 식당들은 기사님들이 월식사를 많이 하시는지 혼밥이 되는 식당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혼자라도 눈치보지 않고 맘 편히 식사를 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참고로 사장님과 아들로 보이시는 직원분들도 아주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기분좋게 식사와 반주를 하였습니다.
그집글라에 방문했을때도 일반 손님도 계셨지만 기사님들도 시간내서 식사하러 많이들 오셨습니다. 일단 총평은 10점 만점에 9점으로 평가합니다. 1점은 돼지짜글이가 살짝 제 입맛에는 단맛이 많이 느껴졌기에 1점은 ^^ 하지만 전체적인 가성비와 맛은 괜찮습니다. 혼밥 식당으로 강추드립니다.
제주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습니다. 제주미니호텔 숙소가 가깝지만 씻고 다시 나오려니 귀찮아서 숙소에 가기전에 바로 들려서 밥과 반주를 하였습니다.
메뉴 가격은 나쁘지 않구요. 저는 돼지짜글이 + 계란말이 를 주문하였구요. 주위 테이블이 막걸리를 주로 드시고 계셔서 막걸리도 한병 주문하였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이며 모든 음식 1인분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단체로 오신 분들은 전골도 주문해서 드시기도 했지만 대부분 먹고 싶은것으로 주문을 해서 같이 나눠드셨습니다.
추가반찬 셀프배식대입니다. 저는 배가 불러서 더 가져다 먹진 않았는데 소세지도 추가반찬통이 있네요. 반찬은 매일 조금씩 바뀐다고 사장님께서 귀뜸해주셨습니다.
기본반찬 셋팅과 함께 막걸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막걸리를 기본반찬으로 먹고 있을때 돼지짜글이가 나왔습니다. 기본적으로 국도 나오고 상추쌈과 마늘이 함께 나왔습니다. 제 입맛에는 살짝 단맛이 강했지만 전반적으로 맛은 괜찮았습니다. 저 많은 밥을 다 먹었다는 것은 안 비밀입니다.
돼지짜글이를 맛보고 있는데 주문한 계란말이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8천원이라 비싸다 생각했는데 계란말이 비주얼을 보니 8천원 가치를 합니다. 혼자보다는 2명이상이 식사할때 사이드로 추가하면 좋을듯 합니다. 맛있습니다.
막걸리를 다 비우고 한라산소주 한병을 주문합니다. 계란말이와 돼지짜글이를 안주로 삼아서 한라산소주도 한병 기분좋게 먹고 숙소인 제주미니호텔로 향했습니다.
제주버스터미널 근처 혼밥 가능 식당 "그집글라" 재방문 의사 가득입니다. 내돈내산으로 직접 방문해서 맛본 후기입니다. 한라산산행, 한라산둘레길 트래킹, 제주올레길 트래킹, 출장 등으로 제주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면 그집글라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집글라 영업시간 : 09시 ~ 21시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