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루틴] 건강을 위한 하루 루틴을 변경해 보자
현재 주 2회정도 아파트 헬스장에서 근력운동을 하고 있고, 주 4회정도 퇴근길 6.5km를 걸어서 직장에서 집으로 퇴근하고 있습니다. 주말엔 특별한 일이 없으면 토, 일 중 하루는 3~4시간 정도 등산을 하고 있습니다. 식사는 아침은 가볍게 계란후라이 + 우유를 먹기도 하고 안 먹기도 하는데 최근 점심과 저녁을 매일 먹고 있네요.
하루생활 루틴을 변경하려는 이유는 운동량은 충분해 보이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인지 복숭아뼈 점액낭종과 발바닥 뒷꿈치에 아침에 일어났을때 통증과 저림이 살짝 있어서 불편함을 느꼈으며 최근 건강검진에서 체중과 허리둘레가 증가되었음을 확인하면서 건강을 챙기기 위한 하루 루틴을 다시 설정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변경한 하루 루틴]
1. 일일 식사 : 아침과 저녁 1일 2식을 다시 시행, 아침은 계란+우유+과일 / 중간 간식 견과류 / 저녁은 일반식으로 예전에 시도해서 체중조절이 어느 정도 되었던 1일 2식으로 식사를 조절
2. 근력 운동 : 주 3회 시행으로 상체근력이 하체근력보다 부족하여 상체 60%, 하체 40% 비율로 시행
3. 유산소 운동 : 주 3회 이상 런닝머신 또는 동네 산책 (걸어서 퇴근은 주 2회 정도로 축소)
4. 아침 기상 및 취침시 발끝치기 3분이상 시행, 중간중간 짬날때마다 발 뒷꿈치 들기 하루 1,000번 시행
체중이 다시 74kg로 증가하고 복부비만이 늘어났습니다. 체중조절과 허리둘레는 식사량 조절과 더불어 운동을 해야만 조절이 됩니다. 물론 금연으로 체중이 일시 늘어났을수도 있지만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늘어난 체중이 평상시 체중으로 고착화될수 있기에 빠르게 체중조절이 필요해 보입니다.
발뒷꿈치 들기를 어제부터 해보고 있는데 하루 1000번 쉽지 않네요. 한번에 100개를 넘어가니 종아리가 딴딴하게 뭉쳐집니다. 제 2의 심장이라는 종아리를 단련하면 심장건강에도 도움이 되리라 판단됩니다.
일상생활에서 충분한 신체 활동을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도 불구하고 체중과 몸 상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듯 합니다. 이번 종합검진에서도 헬리코박터가 확인되어 곧 제균약도 먹어야 하는데 이웃님들도 몸과 마음을 잘 챙기셔서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