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해파랑길 48코스 가진항 ~ 거진항
2021년 10월 4일 월요일 해파랑길 48코스 / 날씨 : 구름많음
걷기구간 : 가진항 - 거진항(16.8km) / 실소요시간: 3시간 11분 / 난이도 : 쉬움
해파랑길 48코스는 가진항에서 출발해 남천교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까지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는 기분좋은 코스이다. 이른 새벽 울산에서 출발하여 가진항 활어회센터에 주차를 하고 해파랑길 트래킹을 시작하였다. 오늘 48코스와 49코스를 마치고 남양주 가는 중간에 숙박을 하고 내일 남양주에서 일을 보고 울산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두루누비에서는 13.8km로 4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와있지만 걷다보니 약 3km가 추가된 16.8km로 실도상거리에 시간은 3시간 11분이 소요되었다.
활어회센터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파랑길 48코스를 출발하였다. 돌아올때는 버스를 이용하여 원점회귀 예정
회센터 옆으로 돌아가는 오솔길을 나서면 다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한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한게 비가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살짝~~~
시골길로 길이 연결이 되어 있고 맑은 공기에 기분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
창고 사이로 지나가는 경로이다. 창고를 지나면 강변길을 따라 걸어서 다리를 건너고
강변을 따라 쭉 올라가서 다리를 건너고 다시 마을을 지나 해변가로 나아간다.
다리위에서 바라본 전경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이쁜집이 있어서 잠시 구경을 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시간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네요^^
행복한 하루~~~ 아기자기하네요.
사실 이다리를 건너면 둘러올 필요가 없네요. 왜 한바퀴 돌렸는지는 아직도 의문이네요.^^
동호리 해변~~~ 동쪽에 호수가 있는 마을이라서 동호리라고 하네요.
이 오솔길을 지나가면 살짝 조심을 해야 합니다... 멍멍이들이 ^^ 막 뛰어나옵니다.
이 녀석들이 집에 있다가 사람이 지나가면 뛰쳐나와서 뛰어 다닙니다. 덩치도 큰 놈들이...다행히 사람 위협은 안 하네요.
멍멍이들을 지나서 계속 길이 이어집니다.
코스모스가 너무 정겹게 느껴지네요.
도로를 따라 가는데 자전거 타신분이 휭 지나가는데 살짝 부럽기도
저기 보이는 북천철교를 지나서 다시 돌아내려옵니다.
북천철교를 지나서 다시 내려가는 길
휴식처에서 잠시 쉬면서 간식타임~~~~ 자전거종주하시는 분들도 여기서 많이들 쉬어 가시네요.
솔밭길을 따라서 설렁 설렁 걸어갑니다.
동해안 자전거길과 함께 올라갑니다.
거진항 간판이 보이네요...
거진항이 눈앞에 보이네요...길을 따라 끝까지 진행하면 해파랑길 48코스도 완보입니다.
거진항 스탬프함에 도착을 하였네요...점심을 먹고 출발을 해서 49코스를 완료하면 강원도 코스도 완료입니다.
해파랑길 48코스 실 소요시간 3시간 11분이고 도상거리는 16.8km 누적고도는 85m로 거의 평지길에 가깝습니다. 평속이 5.5km로 쉬운 코스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