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호텔 고고노에 호주야에서 남녀혼탕을 독탕으로 실컷 즐기고 둘쨋날 일정 출발~~~ 어젯밤엔 몰랐던 설국의 풍경들을 보면서 오늘의 첫번째 목적지인 유후인의 상징인 긴린코 호수로 향합니다.


눈이 정말 많이 왔었네요. 그래서 도로가 통제되었던것 같습니다. 연기가 피어나는 곳은 활화산의 징표인 화산활동의 일환이라 합니다. 정말 오래전이지만 그때 왔을땐 아소산에도 올라가서 관광을 했었는데 화산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어서 출입이 통제된다네요.

긴린코호수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이 너무 이쁘네요. 긴린코라는 명칭은 호수를 헤엄치는 잉어가 수면위로 뛰어오를때 그 비늘이 햇빛에 반사되면서 금빛으로 보인다고 하여 '긴린코'라고 불리우는 곳이며, 특히 새벽무렵 수면에서 하얀 물안개가 피어올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풍경으로도 유명하다 합니다. 호수를 보고 마을쪽으로 가면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많아 구경하고 군것질거리도 있으니 시간 보내기 좋습니다.

긴린코 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이른 시간대에 도착하여서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호수 가운데 새 한마리가 날개를 펴고 맘껏 자랑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아이와 같은 종족인듯 하네요.


자욱했던 물안개가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반대편 사람들 많은 곳에서 사진찍고 돌아서 오니 물안개가 없어지네요. 정말 물안개를 제대로 느끼려면 이른 시간에 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긴린코 호수에서 유후인역까지 아기자기한 상점거리가 있습니다. 이곳에도 온천료칸과 미술관 음식점 카페 상점 등 마을 전체가 구경거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가이드 추천 간식거리 허니아이스크림~~ 아직 오픈전이라 못 먹었습니다.

가이드가 추천한 또 다른 간식거리 금상고로케 입니다. 대표메뉴인 금상고로케와 카레고로케를 먹었는데 한번쯤 먹을만 합니다.


금상고로케를 맛보고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원래 유후인 상점거리는 사람들로 밀려다닌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른시간에 왔고 월요일이기도 하고 전날 눈이 많이 온 관계로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여유롭게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거리를 한바퀴 돌아보니 아이들 오면 기념품 가게 털어갈듯 합니다. 그리고 금상고로케는 몇군데가 있었습니다. 아래는 해리포터 배경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는 플로랄 빌리지인데요. 아들이 가기 싫어해서 사진 몇장만 찍고 나왔습니다.




긴린코를 떠나서 벳부로 넘어가면서 천연유황 입욕제를 만드는 유노하나 재배지를 잠시 들렸습니다. 온천성분의 하나인 유황을 채취하여 전통적인 방식으로 추출하고 채취된 성분으로 입욕제, 비누등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노하나 재배지를 잠시 둘러보고 가마도지옥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족욕도 가능하고 수건은 무료로 빌려줍니다. 족욕을 하고 계란과 사이다고 한병 마셨답니다.



가마도지옥에서 관광을 마치고 돼지불백 스타일의 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이동을 합니다. 참고로 이 식당은 밥뿐만 아니라 김치도 무료리필이 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히타에 위치한 마메다마치를 방문하였습니다. 에도시대 사무라이 마을이라는데 한적한 마을이었고 양조장이 있어서 양조장에서 아들과 숙소에서 먹을 고구마소주 한병을 구입하였습니다. 가격은 1740엔 정도였고 다양한 가격대의 전통주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나막신 게다가게입니다. 가게 안에 아주 큰 나막신이 있다했는데 셔터를 내려뒀네요. 하지만 한바퀴 돌고 오니 다시 올려놓았더군요.



2박 3일간 고생하셨던 박미영가이드님 고생하셨습니다. 여기서 또 뵙네요. 양조장에 대한 설명 중이시네요.









가이드님이 추천한 간식 가라아케~~~ 근데 제 입맛엔 좀 짜서 맥주나 밥이랑 같이 먹으면 좋겠더라구요. 아들이랑 나눠먹었습니다.

가라아케는 별로 관심이 없고 양조장에서 구입한 고구마소주를 더 소중하게 간직하는 아들입니다. ㅎㅎ

집결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동네를 한바퀴 돌아보았는데요. 사람이 별루 없네요. 그렇게 다시 후쿠오카 하카타로 돌아와서 캐널시티 앞에 있는 면세점에 들렸다가 숙소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숙소는 하카타 나카스 워싱턴 플라자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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